후기

[관점을 디자인하라] 나의 'identity color'는 #ff7f00.

ARISE&SHINE 2022. 9. 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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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1. 책을 읽고 나서의 나의 생각. 

실제 나는 이제까지 아래와 같이 쳇바퀴를 타고 있었다.

 

1. 독서와 글쓰기를 한다. ( 그렇지만 책을 열심히 읽고 글을 쓰는 그 순간에 일어나는 사소한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

2. 좋은 글을 읽고 마음을 다잡았으나 다음날에도 크게 변화하는 건 없다.

3. 눈에 보이는 변화를 생각하고 원하고 있으니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에 금세 실망하게된다.

4. 의욕은 순식간에 사그라들고 독서와 글쓰기를 안하게 되고 다시 방에 누워 이전과 같이 유튜브를 본다.

5. 그래서 변하지 않는 삶에 불만은 쌓이지만 계속 시간은 흘러간다.

6. 불만족, 불안감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다시금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다.

 

그렇지만 책에서 감명 깊었었던 문장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

 

1. 독서와 글쓰기를 한다. ( 그렇지만 책을 열심히 읽고 글을 쓰는 그 순간에 일어나는 사소한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

2. 좋은 글을 읽고 마음을 다잡았으나 다음날에도 크게 변화하는 건 없다.

그렇지만 지금의 '이 순간'이 미래의 '어느 순간'과 분명하고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믿는다.

3. 다음날에도 독서와 글쓰기를 이어간다.

4.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이 확장되고 더 깊게 생각할 수 있게 됐다.

5. 내가 지금까지 작은 상자에 갇혀있었고 세상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있음을 깨닫는다.

6. 먼저 앞서나간 사람들에게 배우고 직접 행동한다.

7. 좋은 인연들을 만난다.

8.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눈으로 발견한다.

9. 확신이라는 감정이 쌓인다.

10. 2 ~ 8 의 과정을 통해 확신의 감정은 쌓여가고 직접 행동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으며 주변은 나와 결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

11. 전보다는 큰 변화를 직접 체감한다.

...

 

번호는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다. 더 확장될 수 있다. 관점의 변화는 이처럼 너무나 다른 결과를 낳는다. 인생을 바꿀 정도로.

그래서 나에게 가장 마음이 와닿는 구절이다.

2. 키워드

1 ) 열린질문

질문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언제나 잊지 않고 있다. 질문을 많이 해야 나의 머릿속에 더 잘 와닿고 이해가 잘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질문의 '질'에 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거의 없다.

그래서 열린질문과 닫힌질문에 대해 설명하는 구절에서 무엇이 열린 질문이고 무엇이 닫힌 질문인지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질문의 관점이 달라지면 그에 따라 답의 존재 자체가 다를 수 있음을 알고 놀라웠다.

 

2 ) 관점

관점의 변화는 삶의 방향성마저 바꿀 수 있다.

 

3 ) 나다운 것

나다운 것을 알아야 내가 어떤 삶의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야 하는지 구체적인 목표를 잡을 수 있다.

타인이 생각하는 내가 아닌 나다운 것에 집중해보자.

3.  #FF7F00

#남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다름'

'언니를 보면 주황색이 떠올라요.'

이전에 나와 함께 국비학원을 다니던 친구의 말이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 쉬는 시간에 수다를 떨다가 뜬금없이 나온 말이었다.

그래서 그때는 아무 생각없이 웃어넘겼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이 순간이 떠올랐다.

이렇게 뜬금없지만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나온 거라면 정말 남들과는 다른 나의 어떤 모습이 그 친구에게는 색깔로 다가왔던 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요즘 주황색에 한번 더 눈길이 간다.

4. 나는 '올바른 질문'을 했었는가? 

 

나는 질문을 많이 하는 것에 초점을 뒀지 '올바르게' 질문하는 것에 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이게 정말 중요한 것인지도 몰랐었다. 그래서 나는 '올바른 질문'을 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이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아니면 이 질문도 '올바른 질문'이 아닌건가..?

 

그럼 질문을 한 번 바꿔보자.

나는 상대방이 생각을 하게끔 하는 질문을 했었는가? 근데 일상생활에서 이런 질문 많이 하면 사람들이 나를 피할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질문 10개 중에 1개 정도..? 라는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을 때는 질문을 바꿔서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

'열린 질문'과 '닫힌 질문'의 차이점이다. 책에 나와있는 예시로는 완전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질문에 관한 책을 한번 찾아봐야 겠다.

6. 결론

1번에서 직접 '관점의 변화'를 내 삶에 적용해 봤다. 그리고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는 점에 상당히 놀라웠고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덕분에 '나다움'에 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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